와인용어 사전 ㅌ

탄닌 (Tannin)

와인의 쌉쌀함과 구조를 책임지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주로 껍질, 씨, 줄기에서 유래합니다.

탄산가스 (Carbon Dioxide)

발효 중 자연 생성되며, 스파클링 와인의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토양 (Soil)

포도 재배에 있어 품질과 스타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석회질, 점토, 화산암 등 다양합니다.

테루아 (Terroir)

기후, 토양, 지형, 인간의 개입 등 포도 재배 환경 전반을 통칭하는 프랑스 용어입니다.

템프라니요 (Tempranillo)

스페인의 대표 적포도 품종으로, 레드 체리, 바닐라, 담배 향이 특징입니다.

타닌 (Tannin)

포도 껍질, 씨, 줄기, 그리고 오크통에서 오는 떫은맛과 쌉쌀한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와인에 구조감과 바디감을 부여하며, 특히 레드 와인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고 숙성 잠재력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테이스팅 (Tasting)

와인의 향, 맛, 색상 등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시각, 후각, 미각을 동원하여 와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와인을 평가하는 와인 문화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떼루아 (Terroir)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의 자연 환경적 요소를 총칭하는 프랑스어입니다. 토양, 기후, 지형, 포도 품종, 그리고 양조 기술까지 포함하며, 와인의 독특한 개성과 풍미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텍스처 (Texture)

와인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이나 촉감을 말합니다. 부드럽다, 거칠다, 벨벳 같다, 기름지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되며, 와인의 바디감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와인의 풍미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토스티 (Toasty)

오크 숙성 과정에서 와인에 부여되는 구운 빵, 견과류, 카라멜, 바닐라 등의 향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주로 새 오크통에서 숙성된 와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향으로, 와인에 복합미를 더해줍니다.

트래디셔널 메소드 (Traditional Method / Methode Champenoise)

샴페인을 포함한 고급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전통적인 양조 방식으로, 병 안에서 2차 발효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방법은 섬세한 기포와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내 스파클링 와인의 품질을 높입니다.

트러플 (Truffle)

특정 숙성된 와인, 특히 고급 피노 누아나 이탈리아 바롤로 등에서 발견되는 버섯의 일종인 트러플과 유사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말합니다. 숙성된 와인의 복합미를 나타내는 아로마 중 하나로, 미식가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투명도 (Clarity)

와인의 맑고 투명한 정도를 말합니다. 좋은 와인은 보통 맑고 투명하며, 탁한 와인은 필터링이 덜 되었거나 단백질 침전, 혹은 변질의 징후일 수 있어 와인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됩니다.

티라주 (Tirage)

스파클링 와인 양조 과정에서 병에 설탕과 효모 혼합액을 넣어 2차 발효를 유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탄산이 발생하고 와인에 풍미가 더해져 스파클링 와인 특유의 기포와 맛을 만들어냅니다.